
MVL은 지난주 X Space에서 AMA를 개최해 Base Appchain 기반 메인넷 출시, 웹3 모빌리티 생태계,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리캡은 총 6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다음 내용을 다룹니다.
- MVL의 초기 비전
- MVL이 제공하는 실물 모빌리티 서비스
- 지금이 메인넷 출시 적기인 이유와 Base Appchain을 선택한 이유
이어서 공개될 리캡 시리즈에서 계속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MVL은 2018년부터 웹3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왔습니다. MVL의 초기 비전은 무엇이었나요?
A: 2016~2017년 당시 모빌리티 업계, 특히 라이드헤일링 시장은 우버(Uber), 그랩(Grab), 디디(Didi)와 같은 소수의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였으며, 시장은 제한적인 선택지, 높은 플랫폼 수수료, 비싼 요금, 신규 진입 장벽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기존 플랫폼과 동일한 사업 모델로는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고,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에 주목했습니다. 중앙 집중형 플랫폼이 아닌, 드라이버와 이용자를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이 공정하게 가치를 공유하는 분산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MVL의 초기 비전이었습니다.
Q: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TADA와 Musubi 같은 실물 서비스를 구축해왔는데, 각각 어떤 서비스인지 설명해 주세요.
A: 2017년 당시 생태계 컨셉트를 소개할 때만 해도 블록체인 기술이 투기적 코인 시장과 연관 지어져 많은 회의적인 시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MVL의 비전을 증명하려면 실질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MVL은 생태계 참여자와 가치를 공유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플랫폼이 창출한 가치를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공정하게 공유하는 모델을 설계하여, 세계 최초의 ‘0% 수수료’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인 TADA를 출시했습니다. 드라이버는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이용자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델을 통해 TADA는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 7년간 드라이버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많은 드라이버들이 금융 서비스의 접근이 제한적이고, 은행 대출 금리가 높아 차량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차량 리스 및 투자 상품인 Musubi를 개발했습니다. Musubi는 차량을 온체인 자산으로 토큰화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드라이버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는 차량을 리스해 수익을 얻고, 드라이버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차량을 확보하여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Q: 왜 지금이 메인넷을 출시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며, Base Appchain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MVL은 초기부터 자체 메인넷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트랜잭션 처리 속도 등 기술적 성능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면, MVL은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TADA와 Musubi 같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TADA는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싱가포르 2위 라이드헤일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장 점유율은 20%에 달합니다. 더불어, 동남아 4개국으로 확장하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도 수십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실물 모빌리티 사업의 기반이 다져졌고, 축적된 데이터를 온체인에 연결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온체인에서 이러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과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확장성과 보안성을 갖춘 블록체인 인프라가 필수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Base Appchain입니다. Base의 L3 Appchain은 대량의 트랜잭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개별 dApp에 맞춤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MVL 토큰을 트랜잭션 및 가스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어, 전체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MVL과 Base 팀은 “Mass Adoption”이라는 공통의 사명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업은 더 의미가 깊습니다. MVL은 실제 드라이버와 이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능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플랫폼들이 드라이버에게 최대 70~80%의 수수료를 부과해 최저임금 이하의 수익을 남기는 상황 속에서, MVL은 블록체인을 통해 보다 공정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MVL은 지난주 X Space에서 AMA를 개최해 Base Appchain 기반 메인넷 출시, 웹3 모빌리티 생태계,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리캡은 총 6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다음 내용을 다룹니다.
이어서 공개될 리캡 시리즈에서 계속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MVL은 2018년부터 웹3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왔습니다. MVL의 초기 비전은 무엇이었나요?
A: 2016~2017년 당시 모빌리티 업계, 특히 라이드헤일링 시장은 우버(Uber), 그랩(Grab), 디디(Didi)와 같은 소수의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였으며, 시장은 제한적인 선택지, 높은 플랫폼 수수료, 비싼 요금, 신규 진입 장벽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기존 플랫폼과 동일한 사업 모델로는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고,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에 주목했습니다. 중앙 집중형 플랫폼이 아닌, 드라이버와 이용자를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이 공정하게 가치를 공유하는 분산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MVL의 초기 비전이었습니다.
Q: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TADA와 Musubi 같은 실물 서비스를 구축해왔는데, 각각 어떤 서비스인지 설명해 주세요.
A: 2017년 당시 생태계 컨셉트를 소개할 때만 해도 블록체인 기술이 투기적 코인 시장과 연관 지어져 많은 회의적인 시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MVL의 비전을 증명하려면 실질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MVL은 생태계 참여자와 가치를 공유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플랫폼이 창출한 가치를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공정하게 공유하는 모델을 설계하여, 세계 최초의 ‘0% 수수료’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인 TADA를 출시했습니다. 드라이버는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이용자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델을 통해 TADA는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 7년간 드라이버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많은 드라이버들이 금융 서비스의 접근이 제한적이고, 은행 대출 금리가 높아 차량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차량 리스 및 투자 상품인 Musubi를 개발했습니다. Musubi는 차량을 온체인 자산으로 토큰화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드라이버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는 차량을 리스해 수익을 얻고, 드라이버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차량을 확보하여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Q: 왜 지금이 메인넷을 출시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며, Base Appchain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MVL은 초기부터 자체 메인넷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트랜잭션 처리 속도 등 기술적 성능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면, MVL은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TADA와 Musubi 같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TADA는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싱가포르 2위 라이드헤일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장 점유율은 20%에 달합니다. 더불어, 동남아 4개국으로 확장하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도 수십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실물 모빌리티 사업의 기반이 다져졌고, 축적된 데이터를 온체인에 연결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온체인에서 이러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과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확장성과 보안성을 갖춘 블록체인 인프라가 필수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Base Appchain입니다. Base의 L3 Appchain은 대량의 트랜잭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개별 dApp에 맞춤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MVL 토큰을 트랜잭션 및 가스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어, 전체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MVL과 Base 팀은 “Mass Adoption”이라는 공통의 사명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업은 더 의미가 깊습니다. MVL은 실제 드라이버와 이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능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플랫폼들이 드라이버에게 최대 70~80%의 수수료를 부과해 최저임금 이하의 수익을 남기는 상황 속에서, MVL은 블록체인을 통해 보다 공정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